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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위암 치료 1등급 병원 어디···전국 81곳 명단 공개

유방암. [중앙포토]

유방암. [중앙포토]

유방암과 위암 모두를 잘 치료하는 1등급 병원으로 전국에서 81곳이 꼽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수술과 치료 실력을 평가해 2017년 기준 유방암 185곳, 위암 204곳의 병원을 1등급(최상)∼5등급(최하)으로 나눴다.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 등 적정 치료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 유방암 11개, 위암 13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그 결과 유방암·위암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86곳(상급종합병원 42개, 종합병원 44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22곳), 경상(18곳), 충청(7곳), 전라(6곳), 강원(4곳), 제주(2곳) 순이었다. 유방암과 위암을 따로 살펴보면 전국의 1등급 기관은 유방암이 88곳, 위암은 107곳이었다.
 
평가지표별로 보면 특히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의 지표가 2012년(유방암), 2014년(위암) 1차 평가 때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의 경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은 97.7%로 1차 평가 당시 84.5%보다 13.2%p 상승했다.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 시행률은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잔여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는지 확인하는 지표다.
 
위암은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실시율’이 91.8%로 1차 평가 때보다 7.8%p 상승했다. 이 지표는 수술 후 8주 이내에 항암치료를시작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심평원의 적정성평가 결과는 23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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