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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은 어떻게 세계1위가 됐나…'강심장 훈련' 현장


[앵커]

해병대 캠프부터 공동묘지, 그리고 야구장까지 오싹할 정도로 떨리게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녔던 양궁 대표팀이 어제(21일)는 널찍한 광장에 섰습니다. 그곳에는 세트장을 연상시키듯 국제대회와 똑같은 사대가 만들어졌고, TV중계까지 펼쳐졌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 양궁 국가대표 평가전|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

앞서 가는 심판을 따라 선수와 감독이 나란히 입장합니다.

장내 아나운서도 빠질 수 없습니다.

[1번 표적, 김우진 선수의 선발로 경기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TV 생중계도 연출했습니다.

[남유빈, 텐!]

70m 거리의 과녁, 단상 위 사대까지 영화 세트장처럼 6000만 원 정도의 돈을 들여 국제대회를 그대로 옮겨 놨습니다.

진짜 대회 같은 리허설이 신기한 듯 팬들도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김우진/양궁 대표팀 : 모의고사 보다가 수능 보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가장 떨릴 때조차도, 화살을 과녁 한가운데에 꽂아 넣어야 하는 양궁 대표 선수들은 늘 파격을 찾아다녔습니다.

비가 쏟아지고 소음이 넘쳐나는 야구장에서 시위를 당겼고, 해병대 캠프와 한밤중 공동묘지를 찾는 담력 훈련은 한 기업 광고 소재로까지 쓰였습니다.

하루에 400발씩 화살을 쏘는 노력 못지않게 어색하고 낯선 상황과 줄기차게 마주하면서 긴장을 이겨내는 경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양궁대표팀의 실전 같은 이 리허설은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화면제공 : 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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