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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승소 확신"…임블리 안티계정 "집단소송 준비"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한 임지현씨. [임블리SNS 캡처]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한 임지현씨. [임블리SNS 캡처]

쇼핑몰 '임블리' 피해 사례를 모아 폭로하는 '임블리' 안티계정주가 집단소송을 예고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임블리 안티계정(@imvely_sorry)을 운영하는 A씨는 21일 "억울하신 분들, 보탬이 되고 싶으신 분들은 생각해보고 DM(메시지)을 25일까지 달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
 
그는 "피해자분들의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집단소송 신청 마감 시한인 25일까지는 제보 게시물을 올리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임블리' 집단소송 참가자를 모집하는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임블리' 집단소송 참가자를 모집하는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A씨는 자신을 한때 쇼핑몰 임블리의 VVIP 회원이었던 "임블리빠"였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쇼핑몰에서 파는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온 데 이어 피해 사례가 쏟아지면서 폭로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임블리 모회사 부건에프엔씨는 이 안티 계정 폐쇄를 요구하는 방해금지가처분신청을 했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임블리' 임지현씨 남편)는 20일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일부 계정을 통해 유포된 제조 일자 조작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밝혀졌다"며 가처분신청을 한 이유를 밝혔다.
 
부건에프엔씨의 가처분신청 관련 A씨 측 법률대리인은 강용석 변호사다. 강 변호사는 18일 "승소를 확신하고 있다"며 "부건 측이 폭로 글의 허위 입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용석 변호사. [뉴스1]

강용석 변호사. [뉴스1]

 
또, "계정 삭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헌법상 표현의 자유가 있고, 소비자보호법에 의한 소비자 권리가 있는데. 소비자 권리상 충분히 의견 교환,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다는 사례 글을 올리고 하는 것도 최근 대법원 판례상 인정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 박 대표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임지현 상무가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박 대표는 임 상무가 오는 7월 1일자로 상무직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대신 정기적으로 소비자 간담회를 여는 등 고객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임 상무의 활동이 오히려 고객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에 소통이 미숙했던 건 사실이지만 지난 6년간 임 상무가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부족한 점은 반성하고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호박즙 곰팡이' 논란 이후 고객 응대 및 제품 안전성 등 잇따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호박즙 곰팡이' 논란 이후 고객 응대 및 제품 안전성 등 잇따른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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