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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잘 안 지키는 업종 2위는 대학교…1위는?

[사진 블라인드]

[사진 블라인드]

한국 직장인 2명 중 1명꼴로 '주 52시간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커뮤니티앱 블라인드는 지난 9일~15일까지 한국 직장인 1만33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앱 내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9%가 여전히 '주 52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전했다.
 
업종별로 '52시간제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은 회계·컨설팅(81%) 업계였다. 다음으로는 대학교(79%), 언론(76%), 교육·출판(69%), 광고(64%), 건축자재(63%), 방송(62%), 영화(60%), 호텔(60%), 철강(59%) 순이었다.  
 
주 52시간제 적용이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64%였다.  
 
악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업무량 과다와 꼼수 적용, 그리고 임금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의 원래 취지와 적용 사례가 다른 것을 지적했다.  
 
제약 업계 재직자는 "일할 시간은 줄었는데 추가적인 인력 채용은 없다. 자연스럽게 업무량은 그대로라 어쩔 수 없이 집에 일을 싸가서 일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컨설팅 업계 재직자는 "퇴근 시간에 리더기에 지문만 찍고 남아서 일한다. 업무시간을 52시간을 넘게 입력해도 시스템에 아예 찍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면 제도가 잘 지켜지고 있는 기업 재직자들은 '저녁 있는 삶'을 살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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