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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대림동 여경, 제역할 다했다"

대림동 여성 경찰 논란. [사진 구로서 공개 유튜브 영상 캡처]

대림동 여성 경찰 논란. [사진 구로서 공개 유튜브 영상 캡처]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0일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 "여경(여성 경찰관)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일선 서장들도 현장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찰 챙기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열고 "최근 조현병 환자 대응 등 여러 상황이 많은데 일선서부터 지방청까지 각자 제 역할을 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례의 원칙'에 따라 대응하는 경우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청장으로서 잘 챙기겠다"고도 했다. '비례의 원칙'이란 경찰권의 발동은 사회공공 질서의 유지를 위해 참을 수 없는 위해나 위해발생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도의 범위 내에 국한돼야 한다는 원칙을 뜻한다.
 
앞서 지난 13일 구로구 대림동의 한 술집에서 술 취한 남성 1명으로부터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남경)이 그를 제압하려 하자, 다른 남성이 남경과 여경을 밀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에서 여성 경찰은 현장에서 아무 대응 없이 무전을 해 미숙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은 1분 59초가량의 전체 동영상을 공개하고 "여경도 피의자를 제압했고, 소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해당 영상에서 여성 경찰은 소란을 피우는 남성을 제압하는 것이 힘에 부치자 "남자분 한 명 나와 주세요. 빨리 빨리. 남자분 나오세요"라고 외쳐 논란이 가중됐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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