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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평균자책점 0.28, 첫 '이 달의 투수' 노리는 류현진

 20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6승을 수확한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20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6승을 수확한 LA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이젠 가시권에 들어왔다. 류현진(32‧LA 다저스)이 5월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이 달의 투수'를 노리게 됐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볼넷·5탈삼진·무실점했다. 다저스가 8-3으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 원정 경기에선 무승에 그쳤던 류현진은 시즌 첫 원정 승리도 신고했다. 메이저리그 팀타율 최하위 신시내티는 류현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9이닝 4안타·6탈삼진·무실점하고 완봉승을 거뒀다. 이어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선 8이닝·1안타·1볼넷·9탈삼진·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덕분에 5월 둘째 주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선 역대 6번째 수상이었다.
 
이번엔 내친 김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이 달의 투수' 상도 노리고 있다. 류현진은 5월 들어 출전한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28을 기록했다. 한국인 투수 중에선 박찬호가 유일하게 한 차례 이 상을 받은 적이 있다. 타자 중에선 추신수가 두 차례 '이 달의 선수' 상을 받았다.
 
류현진의 경쟁자로는 카일 헨드릭스(시카고 컵스)가 꼽힌다. 헨드릭스는 5월 들어 3경기에서 완봉승 한 번 포함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5를 마크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소로카도 또다른 후보다. 소로카의 성적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5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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