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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만난 친구… 류현진, 푸이그 병살 잡고 1회 위기 넘겨

2013년 신인 시절 다저스에서 함께 어울린 푸이그와 류현진

2013년 신인 시절 다저스에서 함께 어울린 푸이그와 류현진

류현진(32·LA 다저스)이 6년간 정을 쌓은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29)와 첫 대결을 펼쳤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얼굴을 맞이했다. 2013년 나란히 다저스에서 데뷔한 외야수 푸이그였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후안 유리베(40·은퇴)와 함께 셋이 자주 어울린 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푸이그는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지난 시즌 뒤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 둘은 시범경기에서도 한 차례 맞붙었고, 당시엔 2타수 1안타로 푸이그가 판정승을 거뒀다. 첫 정규시즌 대결을 앞둔 푸이그는 선전포고를 했고, 류현진은 전날 당한 삼진을 거론하며 응수했다.
 
3월 15일 시범경기에서 투타 대결을 펼친 푸이그와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3월 15일 시범경기에서 투타 대결을 펼친 푸이그와 류현진. [USA투데이=연합뉴스]

20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1회부터 4번 타자 푸이그와 맞섰다. 1사 1, 2루 위기에서 만난 것. 류현진은 초구부터 시속 90마일(145㎞) 패스트볼을 꽂아넣었다. 2구 역시 직구가 들어오자 푸이그는 지체없이 스윙했다. 타구는 수비 시프트를 펼친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 쪽으로 향했고, 에르난데스는 2루를 직접 밟은 뒤 1루에 뿌려 병살타로 연결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푸이그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93마일(15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쳤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류현진의 파울 타구를 점프해 잡아내는 푸이그.

류현진의 파울 타구를 점프해 잡아내는 푸이그.

하지만 푸이그도 당하지만은 않았다. 6회 초 2사 만루에서 류현진이 친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공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파울이 되는 듯 했으나 푸이그가 팔을 쭉 뻗어내 글러브로 건져냈다. 푸이그는 이 과정에서 팔에 충격이 갔지만, 곧바로 6회 말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류현진은 푸이그를 투수 땅볼로 요리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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