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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힘든 장면 나왔다… 류현진 31경기 만에 도루 허용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AP=연합뉴스]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AP=연합뉴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나왔다. 류현진(32·LA 다저스)이 31경기 만에 도루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안타를 내줬다. 센젤은 초구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2번 타자 조이 보토를 삼진으로 돌려 세워 한숨을 돌렸다. 
 
센젤은 3번 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러셀 마틴은 곧바로 2루로 뿌렸고,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공을 받아 태그를 시도했다. 하지만 센젤의 발이 빨랐다. 세이프. 류현진의 통산 6번째 도루 허용이었다.
 
센젤은 올 시즌 데뷔한 신인으로 개막 전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선 10위권 이내로 평가받았다. 빅리그에서도 벌써 5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주루 능력이 뛰어나다. 포수 마틴은 지난해 도루저지율 22%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올 시즌도 전날까지 6번의 시도 중 한 번(16.7%) 밖에 막지 못했다.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도루에 성공하는 닉 센젤(오른쪽). [AP=연합뉴스]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도루에 성공하는 닉 센젤(오른쪽). [AP=연합뉴스]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도루를 내준 건 지난 2017년 8월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이다. 당시 주자 1, 3루에서 1루 주자 줄리스 샤신이 2루를 훔쳤다. 당시 다저스 포수는 야스마니 그랜달이었다. 그랜달은 올 시즌 롯데에 입단한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체크 스윙을 했던 걸 심판에게 확인하면서 도루를 내줬다. 류현진은 이후 30경기 연속 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왼손 투수라는 이점에 간결한 투구 동작이 엄청난 주자 억제력의 비결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위기를 곧바로 잘 넘겼다. 수아레즈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으나 6년 동안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절친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이끌어내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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