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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의 아이언맨' 날개 단다…4차 산업 과학 훈련 시도하는 한국 썰매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스타트하는 윤성빈. [연합뉴스]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스타트하는 윤성빈. [연합뉴스]

 
 한국 겨울스포츠의 새로운 강세 종목으로 떠오른 봅슬레이·스켈레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날개를 단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첨단 기술 기반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경기력 향상과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을 딴 '아이언맨' 윤성빈과 4인승 은메달을 딴 남자 봅슬레이의 선전으로 주목받은 두 썰매 종목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과학적인 훈련 체계로 3년 뒤 치를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평창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경기가 치러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평창=연합뉴스]

평창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경기가 치러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평창=연합뉴스]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올림픽 직후 시즌인 2018~19 시즌에도 윤성빈, 봅슬레이 팀의 연이은 국제 대회 선전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성빈은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올 포디움(3위 이내 입상)'을 달성했고, 남자 봅슬레이도 세계선수권 4인승 종목에서 역대 최고인 7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림픽을 치렀던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사후 활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폐쇄됐고, 이 때문에 국내 훈련 환경 등에 대한 논란도 함께 제기됐다.
 
대표팀은 스타트 훈련장 등이 있는 강원도 평창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등을 오가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곳에서 컨디셔닝을 비롯해 체력훈련, 육상훈련 등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대표팀은 4차 산업핵심기술의 스포츠 분야 접목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 [연합뉴스]

 
연맹 측은 "한국정보공학 등 여러 단체와 협업을 통해 영상 분석 데이터, 센서 데이터, 생체 데이터를 함께 개발해 향후 최적화된 훈련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은 곧 선수들의 경기력과 직결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베이징 겨울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 49개월간 진행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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