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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장성규, 장티처→전학생으로 첫 예능 신고식 with. 완벽 호흡 다비치 [종합]


'아는형님' 다비치가 유일무이 최장수 여성 듀오로 활약한 가운데, 장성규의 첫 예능 신고식이 치러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방송인 장성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장티처가 아닌 전학생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한 장성규. 아형 멤버들은 "JTBC에서 쫓겨난 거 아니었냐", "외부인이 왜 왔냐"며 핀잔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너희가 보고싶어서 왔다. 반겨줘서 고맙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장성규에게 "이해가 안돼. 왜 그랬어? JTBC와의 의리는? 우리 친구들하고의 추억은?"이라며 몰아붙였다. 이에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첫 방송이다. 너무 어색하고 긴장이 돼서 며칠 동안 잠도 2시간 밖에 못 잤다"고 토로했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장성규에게 "프리선언할 줄 알았다. 그간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끼가 굉장했다"며 칭찬했다. 아형 멤버들이 장성규의 성공에 관해 묻자 이해리는 "전현무까지는 안 될 것 같다"고 답했고, 강민경은 "김성주도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JTBC 아나운서를 관두고 프리 선언을 하기까지 가족의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장성규는 "아내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반대했다"며 "아내가 초등학교 동창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가 자라온 모습을 다 봤다. 재수, 삼수 할 때 모습과 공무원 시험, 회계사 시험을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향한 리스펙이 생겼다. 아내가 '당신이 가는 길을 따르겠다'고 했다. 다만 돈을 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장성규는 "과거 회사 몰래 행사를 한 적도 있는데 걸려서 작년 7월에 시말서를 쓴 적도 있다"며 "이제는 행사계의 장윤정이 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인 SNS에 달리는 악플을 언급했다. 악플이 달릴 땐 자신이 직접 댓글을 단다고. 그는 "나만의 소통법이다"라며 "내가 관종을 표방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소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08년 데뷔해 벌써 11년 차를 맞은 다비치는 "우리는 솔로 활동을 하면 했지 해체는 안 한다. 누구 하나 골병 나야 된다"며 서로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 알고 지낸지 연습생 포함해서 14년이다. 아마 현역 중 최장수 듀엣일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14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성격이 잘 맞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입학신청서를 제출한 다비치. 이해리는 장래희망으로 '잘사는 것'이라 적었고, 강민경은 '다비치 실버타운 짓기'라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강민경은 "(실버타운에) 우리 둘만 들어가기로 확정했다"며 아형 멤버들에게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그때가 되면 몇 명 남아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다비치가 꼽은 장점은 '화음'이었다. 다비치는 즉석에서 버즈 '남자를 몰라', 가시'와 룰라 '날개 잃은 천사', 김영철 '따르릉', 다비치 히트곡 등을 부르며 완벽한 화음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고, 장성규 역시 장점을 성대모사로 내세워 이진아, 김예림, 볼빨간사춘기 모창을 차례로 선보였다.

'나를 맞혀봐' 시간이 끝난 후 '아는 급식' 코너가 이어졌다. '고요 속의 외침' 미션에서는 다비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환상보다 환장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다비치가 극적으로 5개를 맞추면서, 전원 돈가스 반찬과 감자조림 획득에 성공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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