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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 왜 나한테 뜨지?” 페이스북은 이유 알려준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국내에서만 1800만 명 회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뉴스피드(새 소식)에 자동으로 추천되는 콘텐트가 어떻게 선정됐는지를 알려주는 기능을 새로 만들었다.
 
[사진 페이스북 제공]

[사진 페이스북 제공]

페이스북은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Why Am I Seeing This Post?·WAIST)’ 기능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계정에 뜨는 뉴스피드가 어떤 이유로 추천됐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친구나 내가 가입한 그룹에서 올린 게시물이라든지, ‘좋아요’를 누른 적이 있거나 평소 댓글을 남긴 적이 있는 계정이라든지 등 이유를 열거해주는 식이다.
 
또 평소 사진이나 동영상 등 특정 유형의 콘텐트를 많이 보거나 댓글을 다는 사용자에게는 관련 콘텐트를 많이 추천해주면서 그 이유도 설명해준다.
 
그 결과에 따라 ‘먼저 보기’, ‘팔로우 취소’ 등으로 사용자가 보고 싶거나 보고 싶지 않은 콘텐트를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올해 3월 미국에서 시범 도입된 이 기능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에 전 세계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람야 세두라만 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기능은 이용자에게 더욱 풍부한 맥락과 통제권을 부여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투자와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반응에 귀 기울이며 기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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