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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 강다니엘…" 연예계, 송가인을 잡아라


송가인을 잡아라.

가요계뿐만 아니라 방송·광고계까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초대 진(眞)으로 선발된 송가인을 섭외하기 위해 기를 쓰고 있다.

우선 공연을 포함한 가요계는 송가인에게 곡을 주기 위해 여기저기서 손길이 닿고 있다. 워낙 목소리가 구성져 트로트는 물론이고 애절한 발라드까지 소화 가능, 많은 사람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드라마 O.S.T 제안까지 밀리고 있다.

더욱이 공연은 '미스트롯' 우승자 특전인 100회 외에도 대학가와 지역·기업 행사까지 많은 이들이 부르고 있다. 이미 송가인의 몸값은 트로트 가수 최고 라인인 장윤정·홍진영·박현빈까지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방송가는 말할 것도 없다. 이미 예능에서는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정했고 지상파·케이블·종편 가리지 않고 송가인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음악 프로그램인 '더 쇼'에도 출연했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기회를 노리고 있다. 노래 실력만큼 입담도 뛰어나 예능에 출연하면 그 시너지가 엄청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계도 마찬가지다. 사실 광고 타깃과 '미스트롯' 시청층은 조금 다르지만 송가인은 이례적이다. 트로트 가수들이 지역 광고에 출연하는 것에 비해 송가인은 다양한 광고군에서 연락이 오고 있다. 이미 4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강다니엘 이상급' 인기며 젊은 층도 송가인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 광고 모델로는 적합하다는 뜻.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씨는 "요즘은 1년 계약이 아닌 바이럴과 단기 계약 및 온라인 등 광고 형태가 다양해져 더욱 송가인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미 몸값도 1년 기준 억 수준을 넘어섰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3월 오픈된 송가인의 포털 사이트 팬카페는 개설 두 달이 되지 않아 회원 1만 명이 넘었다.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어린 친구들과 비교해도 부럽지 않은 수치다. 온라인 반응도 폭발적이다. '더 쇼' 출연 영상은 이날 1위를 차지한 오마이걸이 17만, 그 뒤가 송가인으로 15만 뷰를 돌파했다. 두 팀 외 다른 출연자들은 1만 조회 수를 웃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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