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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가 꼽은 빠른 성장의 비결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의 스토리북 <일을 다시 생각하다:48인의 워크&라이프 기획자들> 중 12화 <'업'의 태도, 나의 일(2) : 손창현·윤자영·이선용·이의현>에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윤 대표는 20대 초반이던 2011년 SNS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를 론칭했습니다. 이후 10·20대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고, 최근 누적 가입자수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48인의 혁신가 이야기가 담긴 이 스토리북은 폴인의 웹페이지에서 16일 하루만 무료로 공개됩니다.
 
"명확한 문제 정의, 이상에 가까운 목표 설정, 팀의 공감대, 촘촘한 실행,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회고해 학습하고 다시 그 일에 임하는 것."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일을 잘한다는 것'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사진 조인스닷컴]

"명확한 문제 정의, 이상에 가까운 목표 설정, 팀의 공감대, 촘촘한 실행,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회고해 학습하고 다시 그 일에 임하는 것."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일을 잘한다는 것'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사진 조인스닷컴]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해달라.
SNS 기반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를 창업하고 경영하고 있다. 스타일쉐어는 커뮤니티 기반의 커머스 서비스로 10대부터 30대까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모바일로 패션, 뷰티를 공유하고 더 쉽고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회사인 미디어 커머스, 29CM을 서포트하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자신의 일에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 세 가지를 꼽는다면? 
5년 전 패션을 모바일로 즐기게 하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했을 때 “패션을 누가 그런 작은 화면으로 봐요?” 하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가 당연히 그렇게 하는 세상이 됐다. “SNS 하러 들어온 사람들이 쇼핑을 하겠어? 너무 다른 니즈인데?” 이제는 인스타그램에서 쇼핑을 당연하게 하고 스타일쉐어는 다른 커머스에 비해 구매 전환율이 10배 정도 높다. 창업할 당시 “20대들이 만든 회사가 무슨 회사가 되겠어?”라고 했지만 지금은 직급 중심의 조직이 아닌 역할 중심의 조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30대는 변화의 주역이고 그들이라 더 잘할 수 있는 비즈니스도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유니콘 회사 경영진은 유독 20~30대가 많아졌다.
 
현재 하는 일이 10년 후에도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나? 
우리가 하는 일이 ‘나만의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싶어 하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고, 재미있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10년 후에도 존재할 것이다. 고객의 이런 본질적인 고민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단, 우리가 하는 일의 종류와 형태는 바뀔 수 있다. 10년 후에는 모바일이나 SNS가 아닐 수도 있겠다.
 
미래에 일하는 방법이 변할 것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앞으로 자신의 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요소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SNS로 인해 누구나 세상의 모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개인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직접 관계를 맺어나가는 것이 점차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에 플랫폼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접 맺은 관계를 통해 상품을 발견해나가는 것보다 더 쉽게, 더 재미있게 다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다른 가치가 무엇일지 역시 계속 변화해야 하지 않을까?
 
 
일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명확한 문제 정의, 이상에 가까운 목표 설정, 팀의 공감대, 촘촘한 실행,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회고해 학습하고 다시 그 일에 임하는 것.
 
미래의 일을 위해 교육을 받는다면 어떤 분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창업 교육이 필요하다. 아무런 자원이 없고 스스로 보호할 시스템도 없고 가이드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업을 일으키는 방법을 체득한다면 어떤 상황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는 디바이스 중 가장 중요하며 도움이 되는 제품은 무엇인가?
스마트폰으로 세상이 연결됐고 여러 산업이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은 세상을 보는 창으로 역할하며 사람들의 또 다른 감각을 일깨우고 있다. 또 하나는 AI 스피커 구글 홈이다. 집에서 매일 목소리로 음악을 틀어주고, 넷플릭스를 틀어주고, 요가 비디오를 보여주고, 날씨를 알려준다. 더 다양한 요청에 대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일을 참 잘한다고 생각하는 기업 또는 개인을 꼽는다면?
인스타그램이다. 회사와 조직의 규모가 거대함에도 조직이 한 방향을 보고 시대의 변화에 가장 먼저 대응하며 날카로운 감각으로 빠르게 실행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일이란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표현해달라.
나의 역량의 한계에 계속해서 도전해보며 그것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나가는 과정이다.
 
폴인 스토리북 <일을 다시 생각하다 : 48인의 워크&라이프 기획자들>의 표지. [사진 폴인]

폴인 스토리북 <일을 다시 생각하다 : 48인의 워크&라이프 기획자들>의 표지. [사진 폴인]

 
폴인 스토리북 <일을 다시 생각하다:48인의 워크&라이프 기획자들>에는 윤 대표 외에도 삼성 최초의 여성 임원이었던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를 비롯해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상무, 최영훈 프레임몬타나 대표,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 등 47명의 혁신가 이야기가 더 담겨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16일 무료로 만나보세요.
 
폴인의 인기 스토리북을 하루에 하나씩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무료 공개 이벤트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17일엔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 미러'로 철학하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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