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싼타페의 진화…G90처럼 뒷좌석에 모니터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15일 2019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해 2월 21일 4세대 싼타페 완전변경모델이 등장한 지 1년 3개월만이다.
 
싼타페는 최근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량이다. 실제로 지난달 6759대가 팔리면서 국내 모든 SUV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싼타페가 출시 이후 1년 이상 꾸준한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도 현대차가 연식변경모델을 출시한 건 싼타페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가 15일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 연식변경모델은 자동내기전환시스템 등 어린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양을 추가 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5일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 연식변경모델은 자동내기전환시스템 등 어린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양을 추가 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기존에 싼타페를 구입한 고객의 선택사양과 설문조사를 참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싼타페 상품성을 개선했다. 차량을 구입하거나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들이 대부분 선택한 선호사양은 아예 기본사양으로 넣고, 반대로 대부분의 소비자가 고르지 않는다면 선택사양(option)에서 제외하는 식이다.
 
예컨대 현대차가 지난 3월 출시한 중형세단 쏘나타에서 최초로 적용한 원격시동 기능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키를 이용해서 원격으로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다. 쏘나타에 적용했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한 차량 원격 시동 기술(현대디지털키)과는 다른 기술이다.
 
또 방향지시와 연동해 차로 변경 시 사각지대 등 차선의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후측방 모니터도 추가했다. 이 역시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에서 국산차 최초로 적용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기능이다. K9으로 입소문이 나자 싼타페 고객들이 이 기능을 선호했다고 한다.
 
고급차에서나 보던 뒷좌석 모니터를 선택사양으로 추가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고급차에서나 보던 뒷좌석 모니터를 선택사양으로 추가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주로 4~5인 가족 모델이 싼타페를 사는 만큼 배우자나 어린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양도 추가했다. 예컨대 자동내기전환시스템은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터널에 진입하기 5초 전에 공조시스템을 내기순환모드로 자동 전환한다. 터널의 유해한 매연이 차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가족을 배려한 싼타페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은 또 있다. 프레스티지트림·인스퍼레이션트림을 살 경우, 뒷좌석취침모드 사양을 고를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뒷좌석 스피커 음량을 줄일 수 있는 기능이다. 뒷좌석에서 자녀들이 잠들었을 때 유용하다. 참고로 싼타페는 가격순으로 프리미엄트림·익스클루시브트림·프레스티지트림·인스퍼레이션트림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키를 이용해서 원격으로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스마트키를 이용해서 원격으로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2019년식 싼타페는 제네시스 G90·캐딜락 에스컬레이드과 같은 고급차에서나 보던 뒷좌석 모니터도 선택할 수 있다. 역시 뒷좌석에서 DMB나 유튜브, 영화 감상을 원하는 가족 고객을 배려한 선택사양이다. 최고급트림(인스퍼레이션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싼타페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2695만~3595만원 ▶디젤 2.0 2950만~3850만원 ▶디젤 2.2 2975만~3875만원이다. 최상위트림(인스퍼레이션트림)을 선택하면 여기서 273만~298만원이 상승한다. 한 세그먼트 높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 가격(3475만~4408만원)과 비교하면 780만원 저렴하다(가솔린모델·최저가 기준).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