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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여자친구 벌금형…무슨 일?

가수 강성훈. [일간스포츠]

가수 강성훈. [일간스포츠]

가수 강성훈(40)의 여자친구 박모(33)씨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15일 SBS funE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강씨의 전 매니저 김모씨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박씨에게 벌금 150만원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김씨의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무단으로 열고 들어간 것과 김씨의 팔을 잡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박씨를 협박 혐의로도 고소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강성훈도 사건 현장에 있었다. 강성훈은 피해자가 탄 차를 막아 세우고 내리라고 요구하는 등 공동강요, 상해 혐의로 고소당해 지난 2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코디네이터 출신인 박씨는 강성훈과 2017년부터 교제했으며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를 실질적인 운영을 맡아온 임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젝스키스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는 명목으로 팬들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았지만 제대로 기부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해 팬 70여 명으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강성훈은 여자친구 박씨의 횡령 의혹이 불거진 뒤 지난해 12월 31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으며 그룹 젝스키스에서도 방출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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