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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에 사보임 당했던 오신환, 바른미래 새 원내대표 선출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의원이 선출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의원이 선출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오신환(서울 관악을) 의원이 선출됐다.  
 
오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3대 원내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김성식 의원을 꺾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오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오늘 주신 선택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지 깊이 새기겠다”며 “단순히 끌려가는 야당이 아니라 강한 야당,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이 돼 국회를 주도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바른미래당의 역할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의 극단적인 대결구도로 국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바른미래당의 바른 목소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력근로제와 2020년도 최저임금 결정 등 국회가 풀어야 할 법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회가 정상화되면 민생경제 법안이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바른미래당 통합과정에서 바른정당 출신으로 진영의 대리인으로서 의사를 결정하고 판단한 적은 없다”며 “당이 제대로 변화해야 한다. 민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뜻을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바른정당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가 당 지도부에 의해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직에서 강제 사임된 인물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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