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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유리아스,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

LA 다저스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22)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유리아스는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다.
 
LA 다저스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의 피칭 장면. [연합뉴스]

LA 다저스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의 피칭 장면. [연합뉴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유리아스가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쇼핑몰 주차장에서 동행한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넘어뜨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사건 발생 시각은 보도 하루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신체 접촉만으로도 입건되는 경우가 잦다. 지난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래리 배어(61) 사장이 야외 공원에서 아내 팸(59)을 넘어뜨리고 발로 차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되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유리아스의 폭력 강도는 그리 심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아스는 보석금 2만 달러(약 240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그러나 유리아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메이저리그는 2015년 선수노조와 협약에 따라 가정폭력에 대해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다.류현진이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결정되기 전 유리아스는 개막전 깜짝 선발 후보로 지목되기도 했다.
 
선발로 올 시즌을 시작한 유리아스는 최근 불펜으로 이동했다. 올 시즌 2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사무국의 징계가 내려지면 다저스 전력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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