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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뒤 구출' 장씨 귀국···"가족이 비행기표 보내줬다"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무장단체 납치범들에게 붙잡혀 억류돼 있다 구출돼 프랑스 파리 인근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도착한 40대 한국 여성 장모씨. [로이터=뉴스1]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무장단체 납치범들에게 붙잡혀 억류돼 있다 구출돼 프랑스 파리 인근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도착한 40대 한국 여성 장모씨. [로이터=뉴스1]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납치됐다가 구출돼 파리로 왔던 한국인 장모씨가 14일 오후 귀국했다. 장씨는 파리 드골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했다.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측은 “가족들이 항공편 티켓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장씨의 귀국 비용을 가족이 부담한 게 된다.
 

부르키나파소 납치됐던 장모씨 귀국
파리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행
세금 논란 일었지만 항공료 자비 부담

외교부에 따르면 장씨는 인천공항 도착 후 공항 내에서 테러방지법에 따른 정부 합동조사를 받는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랍 경위 등 정보를 파악해 국제사회와의 테러 공조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세계여행을 하던 도중 지난 1월 북아프리카 모로코로 들어가 60대 미국 여성과 함께 서아프리카 일대를 돌았다. 서사하라, 세네갈,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6개국이 포함됐다. 적색경보(철수 권고) 지역인 말리를 비롯해 장씨가 여행한 국가는 모두 외교부의 여행 경보가 내려진 곳이었다.
 
이에 따라 장씨의 귀국 비용 등을 정부가 세금으로 부담해야 하는 지가 논란이 됐다. 외교부는 해외에서 긴급하게 후송돼야 하는 국민에게 긴급구난활동비로항공료ㆍ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외교부는 장씨의 경우 이미 가족과 연락이 닿았고, 무자력(경제적 능력 없음) 상태이거나 연고자가 있더라도 부담할 자력이 없는 경우가 아니어서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리=김성탁 특파원 sunt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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