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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 추가 압수수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3월 23일 투약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담은 박스를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3월 23일 투약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담은 박스를 들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이부진(49)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3일 투약 장소로 지목된 병원을 다시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오전 10시부터 병원을 압수수색 중”이라며 “병원의 1년치 진료기록부 전부를 확보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H성형외과로,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3월 23일에도 진행된 바 있다.
 
경찰은 지난번 압수수색을 통해 H성형외과의 마약류관리대장ㆍ이 사장의 진료기록부 등을 확보하고 해당 증거물이 조작됐는지 여부를 조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H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을 감추기 위해 관련 장부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병원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전반적으로 비교ㆍ대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병원ㆍ관련 의사 등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16년 H성형외과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면마취제의 종류 중 하나인 프로포폴은 중독성이 강해 2011년 마약류로 지정됐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2016년 4월14일 A씨 등 직원들이 함께 있는 대화방에서는 “난 몰라, 마약장부 파업” “못해, 힘든 정도가 아니라 수량이 맞지 않는다”는 등의 대화가 오갔다.
이에 경찰은 성형외과 원장 유모씨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A씨가 사용하는 휴대전화 2대를 임의제출 받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이 사장 측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간 적은 있으나 불법 투약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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