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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크렘 브륄레 빙수'…신기한 맛

파크 하얏트 서울 '크렘 브륄레 빙수'.

파크 하얏트 서울 '크렘 브륄레 빙수'.

최근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분위기다. 덕분에 빙수의 계절이 훌쩍 당겨졌다. 최근 몇 년 새 호텔업계가 내놓은 프리미엄 빙수들은 비싼 가격에도 독특한 재료와 비주얼 때문에 주목받아왔다. 올해도 호텔마다 맛있고 흥미로운 빙수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빙수…파크 하얏트 서울
24층 더 라운지에선 올해 신메뉴로 차가움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크렘 브륄레 빙수’(3만8000원)를 준비했다. 일단 만드는 방법이 독특하다. 오렌지와 계피로 향을 낸 커스터드 크림 위에 진한 우유 얼음 간 것과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을 얹는다. 그 위를 다시 커스터드 크림으로 덮은 다음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불을 가해 뜨거운 캐러멜 토핑을 만든다. 주변에 오렌지 껍질로 만든 캔디를 꽂고 진한 럼 시럽을 부어 완성한다. 실제로 크렘 브륄레는 차가운 커스터드 크림과 뜨거운 캐러멜 토핑을 먹는 색다름이 특징인데 이것을 빙수로 극대화한 것이다. 캐러멜 토핑을 스푼으로 톡톡 깨먹는 재미도 일품이다. 이 외에도 여름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 빙수’(3만8000원) ‘망고 빙수’(3만8000원) ‘팥빙수’(3만6000원) 그리고 두 가지 종류의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4만6000원) 등을 맛볼 수 있다.  
 
슈퍼푸드 모링가를 주재료로…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왼쪽부터) '클래식 팥빙수' '헬시 모링가 빙수' '코튼 캔디 빙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왼쪽부터) '클래식 팥빙수' '헬시 모링가 빙수' '코튼 캔디 빙수'.

1층 로비 라운지에서 헬시 모링가 빙수, 코튼캔디 망고 빙수, 클래식 팥빙수까지 3종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처음 출시하는 ‘헬시 모링가 빙수’(4만5000원)는 항산화 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푸드 중 하나로 주목받는 모링가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클래식 팥빙수’(3만5000원)는 호텔에서 직접 만든 보리 아이스크림과 수제 찹쌀떡, 과일을 토핑으로 올려 구수하면서도 상큼하다. ‘코튼캔디 망고 빙수’(4만5000원)는 생 망고의 비중을 작년 대비 30% 늘리고 망고 소스와 소르베를 곁들여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다.  
 
빙수에 쑥을 올렸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왼쪽부터) '레트로 쑥 빙수' '클라우드 망고 빙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왼쪽부터) '레트로 쑥 빙수' '클라우드 망고 빙수'.

1층 로비 라운지에선 레트로 쑥 빙수와 클라우드 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 쑥 빙수’(3만8000원)는 쑥 젤리, 쑥 생 초콜릿, 쑥 연유를 비롯해 인절미·팥·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하게 퍼지는 쑥 향과 달콤한 팥 향의 조화도 기대된다. ‘클라우드 망고 빙수’(4만8000원)는 우유와 마스카포네 생크림으로 만든 눈꽃 빙수 위에 생 망고와 망고푸딩, 망고젤리를 올리고 투명한 설탕 기둥 위에 솜사탕을 올려 마치 구름이 떠있는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캐러멜 아이스크림의 맛…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의 드라이아이스 플레이팅.

콘래드 서울의 드라이아이스 플레이팅.

37그릴 앤 바에선 올해 신메뉴로 ‘캐러멜 빙수’(3만8000원)를 준비했다.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알트하우스의 얼 그레이 티를 우려내 만든 깊고 진한 풍미의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캐러멜 크렘 브륄레와 바나나를 올린 빙수다. 캐러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 진하고 크리미한 맛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드라이아이스로 구름 위에 빙수가 떠있는 듯한 인상적인 플레이팅은 올해도 계속 된다.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와 협업…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이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와 협업해 내놓은 빙수 프로모션.

롯데호텔서울이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와 협업해 내놓은 빙수 프로모션.

이탈리아 유명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와 협업한 빙수 프로모션 ‘2019 머스트 비 트로피컬’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호텔서울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기술력과 모스키노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조합한 것으로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세트, 모스키노 디저트 뷔페, 빙수 2종(멜론 빙수, 망고 빙수), 트로피컬 칵테일 2종(비포 선라이즈, 키위 펀치)을 즐길 수 있다.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세트’는 모스키노 테디 베어 형상의 3단 철제 트레이에 프랑스식 마시멜로, 산딸기 타르트, 사과 꿀을 넣은 머핀 등 15종의 디저트가 올라가는 메뉴다. 트레이 디저트와 함께 빙수 1개(멜론·망고 빙수 중 택1)를 즐길 수 있다. ‘멜론 빙수’는 멜론 한 통을 깎아 속을 고운 얼음과 고소한 팥 앙금으로 채우고 동그란 모양의 멜론 과육으로 장식한 독특한 모양이 특징이다. ‘망고 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제주산 애플망고인 한라망고를 올려낸다.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1세트의 가격은 2인 기준 5만5000원.
 
청포도가 얼음 안에 숨었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왼쪽부터) '수박 빙수' '청포도 빙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왼쪽부터) '수박 빙수' '청포도 빙수'.

라운지&바에선 수박과 청포도를 이용한 과일 빙수와 적포도 파르페를 출시한다. 여름 제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통째로 먹는 듯 껍질에 담겨 나오는 모양이 특징인 ‘수박 빙수’(3만6000원)는 달콤한 과즙 얼음을 갈아 소복하게 쌓고, 수박씨는 초콜릿으로 표현했다. ‘청포도 빙수’(3만6000원)는 청포도를 갈아 3일 동안 얼린 다음 부드러운 빙수 얼음으로 소복하게 쌓고 속에 청포도를 가득 담아 내놓는다.  
여름 이색 디저트로 ‘적포도 파르페(2만7000원)도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에 적포도 아이스크림, 적포도 셔벳, 꿀, 오렌지 소스, 이탈리아식 푸딩인 피나코타 등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게 특징이다.
 
토마토 안에 크림치즈가 쏘옥…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토마토 빙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토마토 빙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선 재료 색과 모양을 강조한 독특한 모양의 토마토·체리·팥빙수 3종을 선보인다. 하얀 얼음 위에 토마토를 통으로 올리고 안을 크림치즈로 가득 채운 ‘토마토 빙수’는 새콤한 과즙과 달콤 짭조름한 크림치즈 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고소한 콩고물과 달콤한 팥, 쫀득한 식감의 인절미 떡이 올라간 ‘팥빙수’ 역시 씹는 재미가 쏠쏠하다. 5월 20일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3만원부터다.  
 
밤·대추가 토핑으로…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왼쪽부터) '생 자몽 빙수' '밤&대추 빙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왼쪽부터) '생 자몽 빙수' '밤&대추 빙수'.

로비 라운지 바 휘닉스에서 생자몽 빙수와 밤&대추 팥빙수를 선보인다. ‘생 자몽 빙수’(1만7000원)는 우유 얼음 위에 생 자몽을 통째로 올려 군침 도는 비주얼을 강조했다. ‘밤&대추 팥빙수’(1만4000원)는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밤·대추·팥·떡을 토핑으로 올린 게 특징이다.    
 
토마토와 바질의 조화…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시티 '또바 빙수'.

파라다이스 시티 '또바 빙수'.

라운지 파라다이스가 선보이는 메뉴는 알맞게 숙성시킨 토마토에 바질 셔벗을 곁들인 ‘또바 빙수’(3만5000원)다. 국내산 대추토마토를 4일간 햇볕에 말린 뒤 4일간 꿀에 절이는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고 해서 ‘8일의 빙수’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토마토는 햇볕에 숙성시키면 비타민C와 리코펜 양이 증가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유의 향을 내는 바질 셔벗을 얹어 독특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더했다.  
 
어린이 빙수는 따로…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스위트 서머 빙수' 모음.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스위트 서머 빙수' 모음.

 
나무망치로 그릇 깨는 재미까지…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초콜릿 볼 아이스크림 빙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초콜릿 볼 아이스크림 빙수'.

올데이 카페 라운지 갤러리는 ‘초콜릿 볼 아이스크림 빙수’(4만2000원)를 출시한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접시 속에 진한 우유 얼음을 가득 담고,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4종과 각종 베리·아몬드·초콜릿 등을 쌓아올린 빙수다. 나무망치로 초콜릿 볼을 부수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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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