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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北 미사일 추정체 발사 "전혀 도움 안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외교부 예산 요구안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외교부 예산 요구안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오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 쏘아올린 것과 관련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차 이프타르 만찬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 같은 상황이 한미워킹그룹에서 이뤄질 대북식량지원 계획 논의에 부정적인 영향이 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상황이 좀 바뀐 것 같다"고 답했다.
 
비건 대표와 이도훈 본부장은 10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등을 협의할 계획이었으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과 관련, "한국이 그 부분에 있어 진행해 나간다면 우리는 개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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