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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가는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 '악인전' 마동석 만날까

실베스터 스탤론(오른쪽)이 지난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영화 '록키'(1976)의 제작자 어윈 윙클러(가운데)를 축하하는 모습. 왼쪽은 '록키'에서 '아폴로' 역할을 맡았던 배우 칼 웨더스. 스탤론이 주연과 각본을 맡은 '록키'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던 윙클러는 최근 영화 인생 50년을 돌아보는 자서전을 펴냈다. [AP=연합뉴스]

실베스터 스탤론(오른쪽)이 지난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영화 '록키'(1976)의 제작자 어윈 윙클러(가운데)를 축하하는 모습. 왼쪽은 '록키'에서 '아폴로' 역할을 맡았던 배우 칼 웨더스. 스탤론이 주연과 각본을 맡은 '록키'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던 윙클러는 최근 영화 인생 50년을 돌아보는 자서전을 펴냈다. [AP=연합뉴스]

 '록키''람보' 시리즈의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73)이 칸 영화제를 찾는다. 9일 칸 영화제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스탤론은 24일 칸 영화제 메인상영관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특별상영회 무대에 직접 오르고, 새 영화 '람보 5-라스트 블러드'(Rambo V - Last Blood)의 일부 영상도 공개한다. 이날 특별상영회에서는 람보 캐릭터를 처음 스크린에 등장시킨 영화 '람보'의 복원판이 상영될 예정이다. 
1983년 한국에 개봉한 영화 '람보' 포스터

1983년 한국에 개봉한 영화 '람보' 포스터

 테드 코체프 감독이 연출한 1982년작 '람보'는 특수부대 출신이자 월남전 참전용사 존 람보가 옛 전우를 찾으러 미국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갔다가 경찰과 충돌하는 이야기. 전장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람보는 경찰과 군대를 상대로 게릴라 전술을 동원해 마치 전쟁 같은 싸움을 벌이게 된다. 영화가 큰 흥행 성공을 거두면서 속편이 네 편이나 이어졌고, 람보는 80년대 액션 영웅의 대명사가 됐다. 
 1편의 영어 원제는 '퍼스트 블러드'(First Blood). 영화의 원작이 된 소설 제목 그대로다. 반면 이후의 속편은 빠짐없이 '람보'를 제목에 넣었다. 그 중 2008년 '람보 4:라스트 블러드'는 스탤론이 주연에 더해 직접 감독을 맡았다. 
 신작 '람보 5-라스트 블러드'는 오는 9월 미국 개봉 예정으로, 람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출은 넷플릭스 드라마 '나르코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등에 참여했던 아드리안 그룬버그가 맡았다.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악인전' . [사진 에이스메이커]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악인전' . [사진 에이스메이커]

 스탤론의 칸 영화제 방문이 확정됨에 따라 '악인전'으로 칸에 초청된 마동석과 첫 만남이 이뤄질 지도 궁금해진다. 마동석은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어려서부터 '록키'의 실베스터 스탤론을 좋아했다"고 애정을 드러내왔다. 또 '악인전'은 스탤론이 이끄는 영화사 발보아 프로덕션과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작에 합의한 상태다. 이 영화에서 마동석은 자신을 죽이려던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형사와 손을 잡는 조폭 두목으로 주연을 맡았고, 할리우드 리메이크에서도 주연을 맡는다.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은 현지에서 영화제 후반부에 상영될 예정. 국내 극장가에서는 15일 개봉한다. 
영화 '기생충'에서 전원이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가족 모습.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에서 전원이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가족 모습. [사진 CJ엔터테인먼트]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초청된 경쟁 부문에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메크툽, 마이 러브: 칸토 우노'도 합류했다.  
 그 중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브래드 피드, 마고 로비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칸이 진작부터 탐을 내왔지만 영화제 개막 전에 편집이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영화다. 영화제측은 5일 추가 초청작을 발표하면서 "타란티노 감독이 넉 달 동안 편집실을 떠나지 않고 있다"며 "'펄프 필션'의 황금종려상 수상 25주년에 그가 완성된 영화와 함께 분명 칸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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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AP=연합뉴스]T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AP=연합뉴스]T

 1960년대 미국 LA가 배경인 이 영화에서 디캐프리오는 할리우드 배우로, 피트는 그의 스턴트 대역을 도밭아온 인물로 등장한다. 특히 마고 로비가 연기하는 '샤론 테이트'는 당시의 실제 배우이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로, 찰스 맨슨이 이끄는 사교집단에 살해당한 인물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AP=연합뉴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AP=연합뉴스]

 타란티노는 1994년 '펄프 픽션'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후 2004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는데, 당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영화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다. 그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를 갑작스레 방문, 봉준호 감독과 대담을 갖기도 했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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