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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율 64%…강북이 강남보다 11%p 높아

아파트 경비실 시간 맞춰 가세요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경비실에 주 52시간 근무와 관련한 휴게시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18.7.20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파트 경비실 시간 맞춰 가세요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경비실에 주 52시간 근무와 관련한 휴게시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18.7.20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아파트 경비실 10곳 중 4곳은 냉·난방기를 설치하지 않았다. 또 강남지역 아파트 경비실의 냉·난방기 설치율이 강북권보다 더 낮았다. 경비원 휴게실도 강남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부족했다.  
 
서울시는 아파트 경비실 냉·난방기 실태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150세대 이상 의무 관리 대상 단지와 SH공사 임대주택단지 등 총 2187개 아파트 단지 경비실 8763곳을 조사했다.  
 
서울 아파트 경비실의 냉·난방기 설치율은 64%다. 경비실 8763곳 중 5569곳이 설치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27개 단지가 냉·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러면 설치율이 72%로 올라간다.    
 
강북권(14개 구)의 설치율은 70%다. 강남권(11개 구)은 59%로 강북권보다 11%p 낮았다. 서울 평균보다는 5%p 낮았다.  
 
설치율 상위 10개 지역은 성북·은평·종로·동대문·강동·서대문·강남·중구·성동·마포구다. 성북·은평구의 설치율이 85%로 가장 높았고 종로(84%)·동대문구(84%) 등 강북권 아파트 경비실의 냉·난방기 설치율이 높았다. 상위 10곳에 속한 강남권 지역은 강동구(83%)와 강남구(76%) 등 2곳뿐이다.
아파트 경비실 내 냉난방기 설치율 상위 10개 지역 [자료 서울시]

아파트 경비실 내 냉난방기 설치율 상위 10개 지역 [자료 서울시]

설치율이 낮은 6곳 중 3곳이 강남지역이다. 송파(34%)·관악(39%)·양천구(46%) 순으로 설치율이 낮았다. 송파구 올림픽 기자선수촌 아파트와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단지 전체 1만34세대의 359개 경비실에는 냉·난방기를 설치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 두 단지는 아직 설치할 계획이 없거나 설치를 논의 중이다.   
 
경비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주민이나 동대표의 반대'라고 답한 비율이 54%로 가장 높았다. '예산부족'이나 '장소협소'라고 답한 비율도 31%였다. 이밖에 에너지 절약, 재건축 준비 등 기타 이유가 16%다. 
서울 지역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현황[자료 서울시]

서울 지역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현황[자료 서울시]

한편 서울 아파트의 휴게실 1곳당 평균 이용 경비원 수는 6명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경비원 수가 1920명이다. 25개 구에서 경비원 수가 가장 많은데 휴게실은 159개다. 휴게실 1곳당 이용 가능한 경비원 수가 12명이다. 서울 평균의 2배다. 이 밖에 용산·성북(9명), 서초(8명)·송파(7명)도 경비원 휴게 공간이 서울 평균보다 부족했다. 
 
김태호 기자 kim.ta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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