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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는 손석희와 일대일 대담, 조국 수석은 MB때 패널 출연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80분간 일대일 방송 대담에 나선다. 
 

문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일대일 대담
역대 대통령 방송 출연 어땠나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커 뉴욕 호텔에서 미 언론매체 FOX News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커 뉴욕 호텔에서 미 언론매체 FOX News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50분까지 청와대 상춘재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다. 송현정 KBS 기자가 문 대통령과의 대담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이 외신이 아닌 국내 방송과 인터뷰 형식의 대담을 갖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언론 회견은 지난해와 올해 출입기자단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두차례 신년 기자회견을 가진 정도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1주년땐 아예 기자간담회 없이 인근 주민들과 당일 저녁 청와대 녹지원에서 음악회를 함께 감상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순방 당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 이후 국내 언론과도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담에서 차기 국정 운영의 방향을 최근 국내외 현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송 진행에 대한 시나리오는 있겠지만 질문 내용에 대해서 저희가 알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어떤 질문이든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대비를 했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함께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중앙포토]

손석희 앵커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함께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중앙포토]

 
문 대통령의 이번 대담은 2006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이 손석희 당시 MBC 앵커와 ‘100분 토론’ 특집으로 대담을 나눈 형식과 비슷하다. 당시엔 사전 녹화형식으로 상춘재 앞마당에서 120분간 진행했다. 다만 100분토론 시민논객 40명도 참석해 도중에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2004년 9월 MBC 엄기영·김은혜 앵커와의 공동 진행으로 청와대 상춘재에서 ‘시사매거진 2580’과 50분간 대담에 나선 적도 있다.
 
 김대중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부터 4차례 ‘국민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방송에 출연했다. 일대일 대담 형식은 아니고 방송사가 사전에 패널을 선정해 대통령이 패널과 토론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2001년 3·1절 저녁때 열린 국민과의 대화 당시 전문패널이 김광두 서강대 교수와 김연명 중앙대 교수였다. 김광두 교수는 문 대통령의 대선캠프 영입 인사로 지난해까지 국가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지냈다. 김연명 교수는 현재 청와대 사회수석이다.

 
양천구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30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로부터 탤런트 박상원, 조국 서울대교수, 김형민 SBS 부국장, 이 대통령, 정갑영 연세대교수, 김민전 경희대교수. [ 청와대사진기자단 ]

양천구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30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로부터 탤런트 박상원, 조국 서울대교수, 김형민 SBS 부국장, 이 대통령, 정갑영 연세대교수, 김민전 경희대교수. [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대 교수 출신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09년 1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연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의 패널 중 한 사람이었다. 당시 조 수석은 이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을 통해 장기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겠느냐”며 “일용직만 양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당장 도로나 다리를 고치는 데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것도 급한 일자리 창출 때문”이라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7년 1월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처음으로 국내 언론에 출연해 당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정규재 TV’와 청와대 상춘재에서 단독 인터뷰를 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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