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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투신 기도 모녀, 5시간 설득 끝 구조…병원 이송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울산대교에서 투신 소동을 벌인 모녀가 경찰의 5시간 가까운 끈질긴 설득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모녀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 뒤 심리치료를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두 여성이 난간 밖으로 나가 맨발로 서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과 울산해양경찰서, 소방구조대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울산대교 방어진 방향을 전면 통제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경찰은 협상 요원을 투입해 오후 9시 30여 분까지 5시간 가까이 이들을 설득했다.
 
두 사람은 30대와 10대 모녀 사이로 "삶이 힘들다"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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