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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체코 꺾고 세계선수권 동메달

체코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터트린 아이스하키 대표팀 에이스 정승환. [연합뉴스]

체코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터트린 아이스하키 대표팀 에이스 정승환. [연합뉴스]

3년 연속 TOP 3를 달성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현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4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동메달결정전에서 개최국 체코를 4-1로 이겼다. 경기장(8600석)을 가득 메운 체코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도 대표팀은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한국은 2017 평창 세계선수권 3위, 지난해 평창패럴림픽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미국과 캐나다 양강의 뒤를 잇는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 10분 30초 경 선제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조병석(34·강원도청)의 패스를 받은 이종경(46·강원도청)의 드리블을 한 뒤 문전으로 쇄도한 정승환(33·강원도청)에게 넘겨줬고, 가볍게 골망으로 밀어넣었다. 한국은 2피리어드 초반 추가골까지 넣었다. 김영성(36·강원도청)의 패스를 받은 이주승(28·강원도청)이 골리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2피리어드 중반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즈데넥 크루피차에게 골을 허용해 2-1로 2피리어드를 마쳤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건 에이스 정승환이었다. 정승환은 3피리어드 8분 14초경 조병석의 슛을 상대 골리가 막아내자 지체없이 밀어넣었다. 2분 뒤엔 정승환과 최광혁(32·강원도청)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종경이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신예 골리 이재웅(23·강원도청)은 16개의 유효 슈팅 중 15개를 막아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주승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평창 패럴림픽 기간 정말 많은 노력을 해 우리 팀의 기량이 점점 좋아졌다"며 "동메달을 따내 정말 기분 좋다.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승에선 캐나다가 미국을 2-1로 꺾고, 2017 평창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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