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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3곳중 1곳은 "최근 1년새 휴업 또는 폐업 고려"

소상공인 500개사가 체감한 '작년 대비 올해 체감 경영수지'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500개사가 체감한 '작년 대비 올해 체감 경영수지'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80%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영업이익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도소매·음식숙박업·개인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체감 경영수지(영업이익)’ 항목에 소상공인 48.2%가 ‘매우 악화’, 31.8%가 ‘다소 악화’라고 답했다.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업체도 77.4%에 달했다. 이들은 가장 큰 경영수지 악화 원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83.5%)’을 골랐다. 원가상승(27.8%)과 경쟁심화(27.3%), 인건비 증가(22.3%)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전망도 매우 어둡게 점쳤다. ‘2분기 이후 경영전망’에서 매우 악화(19.8%)와 다소 악화(39.8%)를 고른 곳이 298개사(59.6%)로,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란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또 ‘경영상황이 좋아지는 시점’에 대해서도 ‘호전 불가’로 답한 곳이 53.4%로, 2020년 이후~2022년 이후에 경영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 본 곳(46.6%)보다 높았다.
 
“최근 1년간 휴업 또는 폐업을 고려했다”고 답한 업체도 3곳 중 1곳(33.6%)에 달했다. 그러나 은퇴나 폐업 이후 노후생활 등을 대비했다는 업체는 18%에 불과했다. 반면 ‘필요성은 느끼나 여력이 없다’고 답한 곳은 58.2%나 됐다. 조사대상 소상공인 중 40.4%는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영업하고 있었으며, 주6일 영업이 47.6%, 주7일 영업이 30.8%였다.
소상공인 500개사의 최근 1년간 휴·폐업 고려 비율 및 폐업 후 노후대비 등 준비여부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500개사의 최근 1년간 휴·폐업 고려 비율 및 폐업 후 노후대비 등 준비여부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이들은 가장 시급한 지원책으로 ‘자금지원 확대 및 세부담 완화(51.8%)’와 ‘대기업의 소상공인 영역 진출 제한(25.2%)’을 꼽았다.
 
김정민 기자 kim.jungmin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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