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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모두 다르지만 하나같이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함께

어글리 돌
 
감독 켈리 애스버리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8분 개봉 5월 1일
 
소중 친구들은 ‘어글리 돌’을 알고 있나요? 아 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어디선가 들어봤는 데 확실히 딱 떠오르지 않는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 못생겼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형 어글리 돌은 미국의 데이비드 호바스와 한국 의 김선민 작가 커플이 만든 인형 및 피겨 브랜드예요.
 
파슨스 디자인스쿨 캠퍼스 커플이었던 두 작가의 연애시절,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 김선민 작가와 미국에 남은 데이비드 호 바스가 서로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에 그려 보낸 귀여운 그림들이 현재의 어글리 돌로 탄생하게 됐죠. 인형이 마음에 들었던 데이비드 호바스는 LA의 유명 숍에 판매를 제안했고 단숨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1년 론칭 이후 매년 새로운 종류의 인형이 신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탄생한 약 100여 종이 넘는 인형들은 각각 이름과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유럽·한국 외 20여 개국에 수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갑자기 왜 어글리 돌의 역사를 얘기하는지 궁금한가요. 이번에 소개할 영화가 바로 어글 리 돌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 입니다. “못생기면 어때? 우리도 충분히 사랑 스러워”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어글리 인형들 을 주인공으로 사랑스러운 상상력을 담은 영화 ‘어글리 돌’은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글리 돌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무한도전을 담은 씽얼롱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입니다.
인형의 진짜 목적이자 어글리 돌에게 가장 큰 꿈은 어린이를 만날 수 있는 빅 월드로 가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통과 관문인 퍼펙션 스쿨에 도착한 이들은 프리티 돌과는 다른 외모에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갑니다. 퍼펙션 스쿨의 교장 루의 방해 공작에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모씨’와 친구들의 모습은 달라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달라서 더욱 특별할 수 있다는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하죠. 어글리 돌이 퍼펙션 스쿨에서 스파르타 훈련을 하며 고난도 장애물을 통과하고 세탁기에 돌려지며, 진짜 어린이를 만나기 위해 대비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퍼펙션 스쿨에서 방황하는 어글리 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는 착한 프리티 돌도 있는데요. 맨디는 예뻐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며 두꺼운 안경을 쓰는 것을 숨 겨왔죠. 맨디가 어글리 돌을 만나 몰래 도움을 주기 시작하면서 진정한 나에 대해 깨닫는 모습은 보는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어글리 빌의 창립자이자 시장인 옥쓰와 퍼펙션 스쿨의 교활한 교장인 루 사이의 기묘한 인연과 숨겨진 진실은 모험에 긴장감을 더하는 동시에 ‘어글리 돌’이 전하는 주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데요. 켈리 애스버리 감독은 “‘어글리 돌’은 아름다움이란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예쁘거나 못생겼다는 단어의 의미가 모두에게 같을 필요가 없다는 주제를 담았다”라며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의미를 전했습니다. 영화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다름을 이해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용기 있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신감을 선물할 것입니다.
 
또 다른 재미를 찾자면 ‘어글리 돌’의 O.S.T 에 집중해주세요. 켈리 클락슨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통통 튀는 멜로디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하는 ‘Couldn’ t Be Better’는 모씨의 친화력과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유쾌 발랄한 가사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요.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마을 어글리 빌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영화의 오프닝을 활기차게 열죠. 특히 ‘어글리 돌’의 홍보대사로 나선 캐리TV의 인기 크리에이터 ‘엘리’가 우리말 버전으로 국내 홍보 영상에 참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재탄생한 우리말 버전의 O.S.T 는 ‘씽얼롱 열풍’을 몰고 올지도 모르겠네요.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소중 영화 평가단 감상
또 보고 싶어요
맨디가 어글리 돌을 만나 진정한 나에 대해 깨닫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인형 친구들의 우정도 부럽고 모씨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는 것이 정말 감동적이었죠. 시사회에서 엘리 언니를 본 것도 좋았답니다.  
- 이루아(서울 안평초 2)  
 
볼만해요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단점을 장점으로 생각하면서 도전하는 인형들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요. 노래도 인상적이었어요. ‘겨울왕국’의 ‘Let It Go’, ‘코코’의 ‘Remember Me’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정원(서울 성내초 6)  
 
볼만해요
영화 이벤트로 열린 우와 퀴즈를 맞혔는데 모씨 인형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어글리 돌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캐릭터들이 못생겼지만 하나하나 개성들이 강해서 계속 보다 보니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했죠.  
- 이가은(동국대사범대학부속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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