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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바뀌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법칙

어벤져스: 엔드게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의 스포일러 금지령이 개봉 13일 만인 6일 해제된다. '어벤져스4' 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하 루소 형제)은 지난 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엔드게임' 스포일러 금지령이 6일 해제된다"고 통보했다. 
 
두 감독은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영화를 만든 이유 중 하나는 대화를 위한 것"이라며 "오는 월요일(6일) 이 좋을 것 같다. 월요일부터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말을 할 테니, 아직 안 본 분들은 주말에 봐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객들이 어벤져스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대화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루소 형제는 영화 개봉 전부터 '스포일러 금지'를 당부한 바 있다. 개봉 일주일 전이었던 지난 달 16일에는 SNS에 "간곡히 도움을 요청한다"는 장문의 편지를 올리기까지 했다. 당시 루소 형제는 "끝없는 모험에 놀랍고도 강력한 결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다른 사람에게 '스포일러' 하지 않았으면 한다. 당신이 '스포일러' 당하길 원치 않는 것처럼"라고 당부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위터 캡처]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위터 캡처]

 
실제 지난달 15일 유튜브에는 4분 30초 가량의 비공식 영상이 올라와 영상 유출이 우려된 바 있다. 어벤져스를 기다려온 팬들 역시 실수로라도 결말을 보고 듣지 않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귀마개를 동원해 관련 대화'를 차단하라는 조언부터, '영화를 보기 전까지 아예 인터넷을 끊어야겠다'는 의견까지 공유했다. 일각에서는 어벤져스 개봉 첫 날 95% 이상 예매율을 보인 것을 두고 "스포일러 당하기 전에 무조건 일찍 봐야 한다는 생각 덕분"이라는 농담 섞인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과 홍콩 등 해외에서는 영화의 결말을 유출한 이들을 상대로 한 폭행 사건까지 벌어진 바 있다. 
 
팬들의 스포일러 주의에 힘입어 '어벤져스4'는 개봉 11일째인 4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는 역대 최단 기록이다. 아울러 이날부터는 '어벤져스4' 스포일러 금지가 해제되며 영화 내용에 대한 해석과 평가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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