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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어린이들에게 靑 집무실 점령(?)당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본관 집무실 책상에 둘러 앉은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어린이들은 강원도 산불진화 소방관의 자녀들과 영랑초등학교 학생(산불 피해 초등학교 재학생) 어린이들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본관 집무실 책상에 둘러 앉은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어린이들은 강원도 산불진화 소방관의 자녀들과 영랑초등학교 학생(산불 피해 초등학교 재학생) 어린이들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97회 어린이날인 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강원지역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군인·경찰관 자녀 및 손녀들, 봉화서벽초등학교 재학생, 산불 이재민 수용시설 학교 재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아동정책 수혜아동, 소외계층 아동, 대구시립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초청된 어린이들이 5일 오전 정문으로 들어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에 초청된 어린이들이 5일 오전 정문으로 들어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어린이들이 3군 군악대의 연주를 들으며 청와대 본관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어린이들이 3군 군악대의 연주를 들으며 청와대 본관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공군·해병대·경찰 등의 마스코트 인형들이 5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공군·해병대·경찰 등의 마스코트 인형들이 5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어린이들은 국군 군악대 연주와 함께 청와대 정문에 입장한 뒤 도보로 청와대 본관으로 향했다. 청와대 본관 앞에는 ‘영웅’ 단어에서 이름을 딴 소방청 마스코트인 ‘영이’와 ‘웅이’ 이외에 공군·해병대·경찰 인형들이 손을 흔들며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한 어린이를 안아주며 뒤따라 오던 아이들도 맞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한 어린이를 안아주며 뒤따라 오던 아이들도 맞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본관 앞에서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본관 앞에서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 내외는 본관에 도착한 어린이들과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도착하자 명찰에 적힌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어디서 왔어요", "몇 학년이야"라는 말과 함께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어린이들은 "문재인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이따가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본관 집무실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본관 집무실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본관 집무실에서 한 어린이를 '대통령 의자'에 앉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본관 집무실에서 한 어린이를 '대통령 의자'에 앉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본관 집무실에서 어린이들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본관 집무실에서 어린이들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집무실도 어린이들에게 공개했다. 어린이들은 5개 조로나뉘어 집무실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집무실을 가리키며 “여기가 어딘지 아느냐”고 어린이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어린이들은 “청와대”라고 답했다. 
한 어린이가 문 대통령의 의자에 앉자 문 대통령은 웃으며 “대통령이 되고 싶어?”라고 물었다. 청와대 관계자들이 이 어린이에게 의자에서 일어나도록 손짓하자 문 대통령은 만류하기도 했다. 또 문 대통령은 책상을 가리키면서는 "이게 대통령 책상이거든. 대통령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 어린이가 손을 들자 문 대통령은 직접 의자에 앉혀주기도 했다.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인기 유투버인 헤이지니(오른쪽), 럭키강이 5일 오후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인기 유투버인 헤이지니(오른쪽), 럭키강이 5일 오후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지난달 강원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소방관과 자녀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지난달 강원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소방관과 자녀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후 어린이들은 체험형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영빈관으로 이동해 자유롭게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팽이시합, 에어시소 등이 마련됐다. 또 아이들은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허팝, 헤이지니, 럭키강이 등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초청받은 어린이 중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구면인 어린이도 있었다. 지난 3월 대구 ‘2019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에게 귓속말로 “청와대로 초청해달라”고 요청했던 아이가 이날 청와대에 왔다. 김정숙 여사는 이 어린이의 이름을 부르며 문 대통령에게 알렸고 친근함을 표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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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