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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1000만 관객 돌파한 '어벤져스' 그 끝은 어디일까

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엔드 게임'. 전편에서 악당 타노스에 의해 세상의 절반이 날아간 후 남은 히어로들의 최후 결전을 그렸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엔드 게임'. 전편에서 악당 타노스에 의해 세상의 절반이 날아간 후 남은 히어로들의 최후 결전을 그렸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할리우드 수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개봉 11일째인 4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014년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빠른 것으로, 역대 최단 기록이다. 국내 극장가에 1000만 영화가 나온 것은 외화로는 6번째, 한국영화까지 합하면 24번째다. 
 이로써 미국 영화사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시리즈는 2015년 2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049만 관객, 2018년 3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1121만 관객을 모든 데 이어 세 편이 연달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4'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이 11년 동안 내놓은 수퍼 히어로 영화를 집대성한 작품. 국내 강력한 마블 팬덤에 힘입어 그동안 사전 예매량, 개봉 첫날 관객 수, 일일 관객 수 등에서 모두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나아가 외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도 갱신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금까지 국내 극장가 외국영화 흥행 1위는 2009년의 '아바타'로, 최종 관객 수는 1362만 명이다. 2위는 '어벤져스3'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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