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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놀이공원서 수족구·결막염 주의…손씻기 필수

지난 4일 오후 광주 북구 시화문화마을 잔디밭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 북구청=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 광주 북구 시화문화마을 잔디밭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 북구청=연합뉴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놀이공원 등에 사람이 북적이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은 수족구병, 결막염 등 감염성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두 질병 모두 기온이 오르는 요즘 같은 시기부터 어린이들에게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병은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주로 발병한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초여름처럼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 취학 전 아동을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염으로 인한 발열, 입안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물집성 발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족구병으로 병원을 찾은 5∼7세 취학 전 아동은 8만7633명이다. 5~7세 수족구병 환자는 4월(1783명)에서 5월(4천887명) 사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이후 6월(1만6656명)을 지나 7월(3만7805명)에 가장 많았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수족구병 예방에는 위생관리가 필수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흔히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해야 한다.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놀이공원과 같은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더욱 철저히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유행성 각결막염도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 인파가 몰리는 곳에 가면 잘 걸리는 질환이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약 일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 후 전염된다.  전염되지 않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잘 구분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에 투명한 분비물이 생기고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에 눈곱이 끼는 경우가 많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손 씻기, 비누와 수건 따로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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