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버닝썬'에서 김상교씨를 최초 폭행한 손님의 정체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김상교씨가 지난달 19일 오전 명예훼손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김상교씨가 지난달 19일 오전 명예훼손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클럽 '버닝썬' 폭행 피해자 김상교(29)씨를 최초 폭행한 클럽 손님이 이문호 버닝썬 대표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씨를 폭행한 클럽 손님 최모(35)씨는 현재 건대입구역 인근 카페의 공동대표로 이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단순히 친분만 두터운 게 아니라, 같은 브랜드 카페를 운영하는 긴밀한 관계이기도 하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최씨가 운영하는 T모 카페의 본점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데 본점의 공동대표가 이문호 대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대표는 버닝썬 사태 이후 카페 운영에서 손을 떼고 지분 정리에 들어갔다고 한다.  
 
최씨는 그동안 버닝썬과 관계없는 일반 손님으로 알려졌지만, 이 대표와 개인적, 사업적 관계가 긴밀한 만큼 일반 손님이 아닌 버닝썬 관계자로 봐야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씨는 이 대표 외에도 승리·정준영 카톡방 멤버 중 한 명인 MD 김모(31)씨를 비롯한 다른 버닝썬 직원들과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씨가 버닝썬과 관련 없는 일반 손님이라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와 이 대표의 인간관계는 사생활의 영역이라 필요 이상의 수사가 될 수 있다"고 이 매체에 말했다. 최씨는 이 대표와 개인적 친분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상교씨가 자신과 동행한 여성을 성추행해 시비가 붙어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김씨는 직원에게 끌려나가는 여성을 보호하려 했던 것이며 최씨와 시비가 붙은 후 버닝썬 이사 장모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경찰은 '버닝썬 사태'의 촉발점인 김상교 폭행 사건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내고 다음 주 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