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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어 안희정도…법정구속 후엔 '태평양'과 손잡는다

21일 비슷한 시각 서울 서초구 법원에 도착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 [연합뉴스]

21일 비슷한 시각 서울 서초구 법원에 도착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 [연합뉴스]

비서 성폭행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구속)의 상고심 변호를 법무법인 태평양이 맡기로 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전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인 선임계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송우철 변호사(57·사법연수원 16기), 김성수 변호사(47·24기), 고경남 변호사(46·34기), 박현성 변호사(38·39기), 황지영 변호사(37·40기) 등이 안 전 지사의 변호인단에 합류한다.
 
송 변호사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겸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약 23년간 법관생활을 마치고 2013년 태평양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일가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변론을 맡은 바 있다.
 
안 전 지사의 1·2심을 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영진도 그대로 상고심을 맡는다. 
 
안 전 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은 1심이 모두 무죄로 본 10개의 공소사실 중 9개를 유죄로 뒤집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안 전 지사 측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법정구속이라는 결과였던 만큼 항소심은 태평양 소속 변호인을 중심으로 변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 중인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1심에서 법정구속된 이후 항소심 변호를 태평양에 맡겼다. 현 여권 주류 정치인 2명이 법정구속된 후 태평양과 함께 다음 재판을 준비하게 된 셈이다.  
 
안 전 지사 3심 재판부의 경우 애초 권순일 대법관이 주심을 맡았지만, 안 전 지사와 지인 관계라는 점에서 김상환 대법관으로 새 주심이 교체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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