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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어나이-현대건설 마야 재계약

IBK기업은행에서 1시즌을 더 뛰게 된 어나이(오른쪽). [뉴스1]

IBK기업은행에서 1시즌을 더 뛰게 된 어나이(오른쪽). [뉴스1]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어나이(23)와 현대건설 마야(31)가 원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리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에 뛰었던 두 선수와 각각 연봉 2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드래프트에 지명되는 선수 연봉 상한액은 15만달러이지만, 재계약 선수는 2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어나이와 마야, 그리고 지난해 KGC인삼공사에서 뛴 알레나와 도로공사 파튜는 올해 드래프트에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알레나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나머지 선수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원소속팀은 드래프트 전날까지 이들과 재계약할 권리(2년 단위로 가능)를 우선 보유할 수 있다.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은 각각 어나이와 마야를 외인 선수 선발 기준점으로 삼고 다른 얼굴들의 기량을 살폈으나, 보다 특출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가 없다는 판단 아래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현대건설과 재계약에 성공한 라이트 공격수 마야. [사진 한국배구연맹]

현대건설과 재계약에 성공한 라이트 공격수 마야. [사진 한국배구연맹]

어나이는 지난해 레프트로 득점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다가올 시즌부터 기업은행을 새로이 이끌게 될 김우재 감독은 "어나이를 능가할 선수를 발견하지 못했다. 어나이만큼 신장과 파워를 지닌 선수가 없다고 봤다"며 "서로 소통하고 맞춰가면서 어나이의 기량과 승부근성을 더욱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도중 베키의 대체선수로 영입된 마야는 파워 있는 공격과 성실성, 서브 등 여러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도 마야가 라이트로 돌아선 후반기엔 8승7패로 선전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마야 이상의 공격 결정력을 보인 선수도 없었고, 블로킹이나 수비가 특출난 선수도 보이지 않았다"며 "국내 선수들도 마야를 좋아하고 서로 호흡도 잘 맞아 마야를 선택하는 게 조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통해 마야의 기술적인 능력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나이와 마야는 재계약이 확정된 후 트라이아웃이 열리는 토론토 대학 골드링센터를 방문해 팀 관계자들과 만났다. 반면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뛰었던 외인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현지시간 3일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새로운 선수를 물색하기로 했다. 재계약이 무산된 알레나와 파튜는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22명의 선수와 함께 드래프트 지명대상에 올라 원소속팀을 포함한 4개 구단의 지명을 기다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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