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4번째 부인 스튜어디스·근위대장 출신
태국 국왕 4번째 부인 스튜어디스·근위대장 출신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 과 수티다 왕비가 1일(현지시간) 방콕 왕궁에서 결혼서약 의식을 가졌다. 수티다 왕비는 와치랄롱꼰 국왕의 4번째 부인으로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왕실의 근위대장 역할을 수행했다. 2016년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와치랄롱꼰 국왕은 4~6일 방콕의 왕궁에서 대관식을 갖는다. 1950년 푸미폰 전 국왕의 대관식 후 69년 만이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6일 방콕 한 행사에서 근위대장 역할을 수행하던 수티다 왕비. 1978년생인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17년에는 비왕족 여성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작위 ‘탄푸잉’을 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