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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전이라는 무게감

<결승 1국> ●커제 9단 ○안국현 8단
 
1보(1~23)=결승전은 다른 대국과 무게감이 다르다. 준결승만 해도 두판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시선이 분산되지만, 결승전은 단 하나의 바둑에 모든 시선이 쏠린다. 이에 따라 결승전을 처음 경험하는 기사는 달라진 환경에 부담을 느끼고 자신의 바둑을 두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세계대회 결승전을 처음 경험하는 안국현이 그 무게감을 이겨낼 수 있을까. 
 
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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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을 잡은 커제 9단은 먼저 3·3과 소목을 차지했는데 평소에 쓰던 포석과는 다르다. 새로운 포석을 진행하면서도 돌을 놓는 속도가 엄청 빠른 것을 보면 아마 최근에 연구를 마치고 새롭게 들고나온 듯하다.
 
참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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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둑에서도 알 수 있듯 커제 9단은 평소에 실리를 좋아한다. 그는 초반부터 타고난 감각으로 빠르게 실리를 선점하며 우세를 장악하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커제 9단을 상대하려면 초반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안국현은 22로 어깨 짚었는데 흑이 응수하기 까다로운 장면. '참고도' 흑1로 나와 끊으면 어려운 전투가 예상된다. '모르면 손을 빼라'는 바둑 격언처럼 커제 9단은 23으로 좌하귀에 손을 돌렸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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