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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출신 전 고교 축구 감독, ‘청탁금지 위반’ 경찰 수사

[뉴스1]

[뉴스1]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전 고등학교 축구팀 감독이 학부모들에게 부당하게 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2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 모 고등학교의 전 축구감독 A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990년대에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감독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축구팀 소속 선수들의 학부모들로부터 ‘명문대 입학’ 등 각종 사유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A씨가 자녀들을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시킬 수 있다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계좌 입출금 내역 등 수사를 거쳐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A씨를 불러 실제 금품을 받았는지, 금품이 오가는 과정에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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