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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4일 조기 귀국…사퇴설엔 선 긋는 듯



[앵커]

검찰 내부 "사퇴 도움 안 돼…적극 설명 필요"



어제(1일)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 입장을 내놓은 문무일 검찰총장은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예정보다 빨리 4일 귀국합니다. 일각에서는 '사퇴'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지만 아직은 그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총장은 귀국 직후에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더 자세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가 패스트 트랙 안건으로 떠들썩하던 지난달 28일 문무일 검찰총장은 해외 출장에 나섰습니다.



다음날 수사권 조정안이 패스트트랙에 포함됐고, 그 직후인 어제 반발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9일 귀국해야 하지만,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토요일인 4일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앞서 문 총장은 경찰에 1차 수사를 끝낼 권한을 준 것 등에 대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문 총장은 귀국한 뒤 다음주쯤 이런 입장을 다시, 더 자세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 일부에서는 과거 총장들처럼 사퇴 카드라는 강수를 둘 것으로 예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 총장은 물론 검찰 내부적으로도 '사퇴가 수사권 조정 논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법안 내용을 바꾸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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