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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트레스 줄었는데 흡연·음주 늘었다

스트레스가 줄고,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흡연·음주·비만은 늘었다. 통계로 드러난 청소년의 자화상이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3~24세 청소년의 전반적인 심리 지표가 전년보다 개선됐다. 하지만 흡연·음주·비만이 늘어나는 등 건강 지표엔 ‘빨간 불’이 들어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3∼24세 청소년의 45%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가 2년 전인 2016년(46.2%)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중·고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58%로 2년 전보다 4.7%포인트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교우관계(76.6%), 교사와의 관계(61.1%)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모든 부문에서 중학생의 만족도가 고등학생보다 높았다.
 
건강면에선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중고생 흡연율은 6.7%, 음주율은 16.9%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0.3%포인트, 0.8%포인트 증가했다. 흡연율·음주율은 최근 한 달 동안 1일 이상 흡연하거나, 1잔 이상 술을 마신 비율이다. 중고생 흡연율·음주율은 2007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다 2016년 저점을 찍고 다시 증가세다.  
 
이재원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은 “특히 음주율이 2012년(19.4%)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비만율도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해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25%(과체중 10.6%, 비만 14.4%)로 2017년 23.9%(과체중 10.3%, 비만 13.6%)보다 1.1%포인트 늘었다. 비만율은 2014년(11.5%) 이후 꾸준히 올랐다.
 
세종=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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