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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손잡고 평화 발전 촉진해야” 발빨리 새 일왕에 즉위 축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과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24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과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24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새로 즉위한 일본 나루히토(德仁) 일왕에게 축전을 보내 즉위를 축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일 양국은 일의대수(一衣帶水·한줄기 띠와 같은 얇은 강물)의 이웃으로 우호 교류의 역사가 멀고 오래됐다”며 “두 나라는 마땅히 손잡고 노력해 평화 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양국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축전과 별도로 이날 퇴위한 아키히토(明仁) 일왕에게도 전보를 보내 문안과 축복을 표했다.
시 주석은 오는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방일은 2008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중국 정상의 일본 방문이다.
시 주석은 지난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신실크로드) 협력 고위포럼에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특사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을 만나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정상화를 확인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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