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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직원 평균 1억1160만원 ‘공공기관 연봉킹’

339개 정부 공공기관 중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예탁결제원이었다. 유일하게 직원 평균연봉이 1억1160만원을 넘겼다. 30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798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6622만원) 대비 2.6% 올랐다. ‘2018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직장인 평균연봉은 3519만원이다. 공공기관 직원 연봉이 일반 직장인의 거의 두 배인 셈이다.
 

339곳 정규직 평균 6798만원 받아
기관장 1위는 한국투자공사 4억원

예탁결제원이 1억1160만원으로 공공기관 직원 연봉 1위로 조사됐다. 2014년부터 2017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 ‘연봉 킹’ 자리를 지켰다. 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을 쉽게 매매·유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어 박사급 직원이 많은 연구기관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겼다. 한국과학기술원(1억799만원), 울산과학기술원(1억764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752만원)이 2~4위를 차지했다. 5위는 2017년 예탁결제원을 제치고 ‘반짝’ 1위를 차지했던 한국투자공사(1억594만원)였다. 이어 연봉 ‘톱10’에 오른 기관 중엔 금융 공공기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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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 분야 공공기관 직원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서울요양원(2305만원), 코레일관광개발(3398만원), 한국보육진흥원(3585만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3983만원) 등은 직원 평균연봉이 4000만원을 밑돌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봉 톱10 공공기관 모두가 평균연봉 1억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가 처음”이라며 “민간에서도 금융 기업의 직원 보수가 높은 만큼 금융 공공기관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투자공사였다. 사장 연봉이 4억1714만원으로 2017년(4억1419만원)보다 0.7% 올랐다. 이어 예탁결제원장(3억9944만원), 중소기업은행장(3억9725만원), 한국산업은행장·한국수출입은행장(3억7332만원), 국립암센터장(3억5460만원), 기초과학연구원장(3억1746만원)의 연봉이 높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3600만원), 국방전직교육원장(6135만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6480만원) 등은 낮은 편이었다.
 
한편 지난해 공공기관 임직원 총 38만3000명 가운데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1만5710명(4.1%)이었다. 전년보다 10.6%(1501명) 늘었다.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신청한 숫자가 전년보다 38.3%(549명) 증가한 1981명이었다.
 
세종=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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