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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호텔 인수에…메리어트 호텔은 숙박공유

세계 최대 호텔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숙박공유 사업에 진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비앤비 등 스타트업이 만들어 낸 숙박공유 생태계에 대형 호텔 체인이 뛰어들면서 시장 지형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문에 따르면 메리어트 그룹은 다음 주부터 미국과 유럽, 남미 100여 개 도시에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고급 숙소 2000여 개를 대상으로 숙박 공유 사업을 시작한다. 고객들은 메리어트 홈페이지에서 숙박공유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호텔에서 묵을 때와 마찬가지로 회원 포인트를 쌓을 수도 있다. WSJ은 “숙박공유 업체는  경쟁 상대가 될 수 없다고 그간 호텔업계는 주장해 왔지만, 에어비앤비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고객이 이동하자 호텔업계도 더는 숙박공유 시장을 외면하기 어려워졌다”고 해석했다.
 
상대 진영에서 사업 확대를 꾀하는 것은 에어비앤비도 마찬가지다. 에어비앤비는 인도의 호텔예약업체에 투자하고, 또 다른 호텔 예약업체를 인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지난 3월 밝혔다. 뉴욕시를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 숙박공유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다변화시킬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에서 숙박 공간 500만 개를 제공하는 1위 업체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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