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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2월 수익률 3.9% "지난해 손실 다 메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국민연금 기금이 올 들어 3.9%의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월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67조4000억원이며, 올 1~2월 운용수익률이 3.9%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또 88년 기금을 처음 조성한 후 연평균 수익률이 5.1%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2월말 기준 금융부문 투자 자산은 기금 적립금의 99.8%인 666조 4000억 원이며, 기금 설치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잠정 318조 7000억 원에 이른다. 올 1~2월 국내외 증권시장이 회복되면서 기금 수익률이 좋아졌다. 금융부문 각 자산군은 국내주식이 9.45%, 해외주식이 11.41%, 국내채권이 0.2%, 해외채권이 1.25%, 대체투자 자산이 0.4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민연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기조를 완화했고, 미중 간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수익률 하락폭이 컸던 국내 및 해외 주식 투자자산은 올 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10%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국내 주식시장(KOSPI)은 2018년 17.28% 하락했지만 올해 1~2월 7.56% 상승했다.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USD)도 지난해 9.20% 하락했지만 올들어 10.83% 상승했다. 반면 채권 투자자산의 경우, 증시 상승세에 따라 1% 안팎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0.92%의 기금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기금 손실평가액은 총 5조9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업무 협약을 위해 방문한 찰스 샤프 BNY Mellon(뉴욕멜론은행)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글로벌 1위 수탁은행인 BNY Mellon과 전주사무소 설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9.1.24/뉴스1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업무 협약을 위해 방문한 찰스 샤프 BNY Mellon(뉴욕멜론은행)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글로벌 1위 수탁은행인 BNY Mellon과 전주사무소 설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9.1.24/뉴스1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수익으로 지난해 손실을 다 메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국민연금은 수익률 7.26%에 41조원 수익을 올렸고, 지난해 마이너스 수익률로 비록 6조원가량의 손실을 봤지만, 올해 들어 수익률을 회복해 2월 현재 27조원의 이익을 거두면서 결과적으로 2년 2개월 동안 기금운용으로 총 62조원의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전주 이전 이후에 과거 어느 정부 때보다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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