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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현장 들키자 사실혼 남편 '강간혐의'로 무고한 30대

사실혼 관계의 남편을 두고 불륜 현장을 들키자 남편을 무고한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뉴스1]

사실혼 관계의 남편을 두고 불륜 현장을 들키자 남편을 무고한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뉴스1]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편을 두고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다 들키자 남편을 무고한 3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28일 인천지법 제1형사부(박희근 재판장)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6일 경찰서에 '사실혼 관계의 남편 B씨에게 폭행과 강간을 당했다'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을 써서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A씨는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자택에서 가상화폐 스터디를 하면서 알게 된 남성과 옷을 벗고 있는 현장을 B씨에게 들켰다.
 
이후 B씨가 사실혼 파기를 이유로 A씨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하자 B씨를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자신의 부정 행위를 목격한 사실혼 배우자를 상해죄 등으로 무고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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