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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선수권 1차전 노르웨이 격파

2019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22일 출국한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2019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22일 출국한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쾌한 출발이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박현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27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A풀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3-2로 이겼다. 2017 평창 대회(동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세운 한국은 승점 3점(득실 1)을 따내면서 미국(1승· 득실 2)에 이은 A조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 5분18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 진영에서 이뤄진 페이스오프에서 볼을 잡은 노르웨이 모르텐스 배르네스가 내줬고, 아우둔 바케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이어 조병석(34·강원도청)이 인터피어런스로 2분간 퇴장을 당한 한국은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잘 넘겼다.
 
한국은 1피리어드 후반 반격에 성공했다. 노르웨이 마르틴 함레가 티잉(썰매로 상대에게 차징을 가하는 행위)로 마이너 페널티를 당했고, 수적 우세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이종경(46·강원도청)과 정승환(33·강원도청)의 패스를 받은 조병석이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2분 뒤 추가골까지 넣었다. 조병석이 강하게 골 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종경이 골리 앞에서 스틱 뒤쪽으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2피리어드 초반 한국은 동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도 바케가 페이스오프에서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중거리슛을 터트렸다. 그러나 약 3분 뒤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가운데로 침투한 최시우(22·강원도청)가 이주승(28·강원도청)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뒤 스냅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두 팀은 3피리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노르웨이는 경기 막판 엠티넷 플레이(골키퍼를 빼고 공격수를 한 명 더 투입하는 전술)까지 펼쳤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엔 총 8개국이 출전했다. 4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져 조별리그를 치른다. 랭킹 상위 4개 팀이 배정된 A조 1,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B조 1,2위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A조 3,4위와 격돌한다. 한국은 28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평창패럴림픽 우승팀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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