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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故노무현 첫 만남에 "대통령 될 분" 회상

[KBS 2TV 캡처]

[KBS 2TV 캡처]

유시민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MC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이사장은 1988년 이해찬 당시 평화민주당 의원의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첫 인상에 대해 "'저 분은 대통령 하실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이) 어려운 말을 안 쓴다. 지식이 많으면서도 보통 사람처럼 말하는 모습에 그런 생각을 했다"며 "(정치인들이 뜬 구름 잡는 말을 잘 하는데) 흔한 정치적 수사들과는 달라보였다. 그 와중에 콘텐트는 확실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1988년에 당시 밥을 먹으며 '언젠가 노무현 의원이 대통령을 하고 이해찬 의원이 국무총리를 하면 두 분이 엄청 잘 하실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도 했다.  
 
한편 유 이사장은 "제가 장관을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2006년 2월 10일부터 2007년 5월 25일까지 1년 3개월가량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임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의 유튜브 ‘알릴레오’ 방송 운영을 두고 정계 복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는 "힘들고 훌륭한 정치인의 삶보다는 지금 나에게 맞는 삶을 계속 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원하는 일을 이루어주는 자리"라며 "정치는 정치를 잘 하는 사람이 하면 되고, 저는 제가 가장 잘하는 글과 말로 공공의 선을 추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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