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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회담' 1주년…남북정상 만난 판문점서 기념행사

[앵커]



교황 "인내심으로 화합을"…1주년 축하 메시지

지난해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처음 만난 지, 오늘(27일)로 1년이 됐습니다. 두 정상이 만났던 바로 그 장소에서 그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오늘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인내심 있는 노력으로 화합을 추구해야 한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메시지에서 쓴 '인내심'이란 단어는 지금 상황에 대한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회담이 결과 없이 끝나면서 남북관계 역시 잠시 멈춰선 상태입니다. 오늘 기념행사의 제목은 그래서 '먼 길'이었습니다.



먼저 김태영 기자가 오늘 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1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처음 만났습니다.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 위를 두 정상은 자유롭게 넘나들며 평화로 가기 위한 첫발걸음을 뗐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 같은 자리에서 바흐의 첼로곡 선율이 울려퍼졌습니다.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판문점의 상징적인 공간 6곳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펼쳐졌습니다.



두 정상이 함께 소나무를 심었던 곳, 그리고 당시 가장 명장면으로 꼽혔던 도보다리 회담이 있었던 곳에선 플루트와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큰 강은 구불구불 흐르지만 끝내 바다에 이릅니다. 판문점선언이 햇수를 거듭할수록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평화, 함께 잘 사는 한반도를 만날 것입니다.]



행사는 두 정상이 판문점선언을 발표했던 평화의집 앞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배경으로 피아노와 소리꾼, 오케스트라가 한데 어우러져 '저 물결 끝내 바다'라는 제목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유엔사 군사정전위 관계자,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프란치스코/교황 : 인내심 있고 끈기 있는 노력을 통해 화합과 우호를 추구함으로써 분열과 대립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북측에 행사 계획을 알렸지만, 북측은 이에 대한 답을 보내오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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