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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승·추신수 홈런·강정호 안타…코리언 메이저리거의 날

코리언 메이저리거의 날이었다. 27일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간 한국인 선수들이 전부 활약했다.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만난 피츠버그 강정호(왼쪽)와 다저스 류현진. [로이터, AFP=연합뉴스]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만난 피츠버그 강정호(왼쪽)와 다저스 류현진. [로이터, AFP=연합뉴스]

콜로라도 오승환(왼쪽)과 텍사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콜로라도 오승환(왼쪽)과 텍사스 추신수. [AP=연합뉴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은 시즌 3승째를 올렸고,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끝판대장'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는 올해 첫 홀드를 기록했고,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류현진을 상대로 안타를 쳤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05구를 던져 1홈런을 포함해 8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하나도 주지 않았고, 탈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았다. 이는 류현진의 올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다저스가 6-2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3.10에서 2.96으로 떨어졌다.   
 
이날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5번 타자 3루수로 나왔다. 강정호는 류현진을 상대로 2회 초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4회 초에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6회 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커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렸다. 류현진 상대로 강정호의 기록은 3타수 1안타가 됐다. 타율은 아직 0.176으로 1할대다. 
 
추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끌려가던 9회 초 1사에서 제프 매티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는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앤서니 스와잭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16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친 이후 10경기 만에 때려낸 시즌 2호 홈런이다. 
 
오승환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7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홀드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4.50(10이닝 5자책점)으로 내려갔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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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