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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T 채용비리' 이석채 전 회장 재소환 조사

이석채 전 KT 회장. [연합뉴스]

이석채 전 KT 회장. [연합뉴스]

2012년 ‘KT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을 25일 재소환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비서실 통해 특정인 채용 지시했는지 파악 주력"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이 전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게 재임 기간 중 비서실을 통해 부정 채용을 주도했는지와 정·관계 인사의 채용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에 검찰은 이 전 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2012년 채용을 담당했던 KT 전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 전무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그 윗선으로 지목된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도 구속했다. 김 전 전무와 서 전 사장 모두 검찰 조사 중 2012년 KT 채용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시인했으며,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시작한 수사는 점차 확대돼 현재까지 검찰이 파악한 부정 채용 건수는 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조사에서는 김 의원 외에도 전 공기업 대표 S씨 등 다른 유력 인사들이 자녀나 지인의 취업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의 채용 비리 수사가 정점으로 향하며 김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도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일정이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후연 기자 lee.hoo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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